MBC 테마여행 길, 베네치아와 카페토르첼로가 방송에 나왔습니다.(6분부터)

MBC 테마여행 길, 베네치아와 카페토르첼로가 방송에 나왔습니다.(6분부터)

지난 8.24 테마여행 길에서 탤렌트 최주봉씨와 영남알프스 지기 배성동작가님이 함께 배내골 철구소, 파래소폭포(신불산폭포)와 함께 배내골을 안내하면서 방영했습니다.  6분부터 저희 베네치아가 나오네요.

배내골은 울산에서 시작해서 양산을 거쳐 밀양에 이르는 장장 단장천을 끼고 있는 곳으로 '동막골'같은 작은 마을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40리가 넘는 큰 계곡을 따라 150여개의 펜션이 울산에서 양산에 걸쳐 있고, 계곡의 끝이 밀양댐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양산배내골, 밀양배내골로 알려지기도 합니다만 정확하게는 울산배내골과 양산배내골로 나눠집니다. 밀양에는 배내골은 없습니다~

배내골 베네치아는 양산배내골과 울산배내골의 경계에 있습니다. 즉 베네치아 앞 계곡과 토르첼로의 옆 계곡은 건너기만 하면 양산과 울산의 경계를 넘는 것과 같습니다.  울산함양고속도로 배내골 IC도 양산배내골과 울산배내골의 갈등으로  딱 경계에 생겼는데, 그래서 베네치아 앞에 진출입구가 떨어집니다.

배내골은 양산에 속한다는 더 많이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인구가 많은 부산사람들이 많이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기차역 원동역에서 양산 배내골로 오는 버스노선이 울산 언양에서 울산 배내골로 오는 버스 노선보다 조금 더 많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양산 배내골이 계곡이 더 길게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부산, 양산에 사시는 분들은 배내골은 양산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긴 하지만, 원래 지명으로서의 배내골은 배내골을 한자로 바꾼  이천리(梨川里)이므로 배내골 계곡의 시작은 경계구역상 현재의 울산입니다.

그렇지만 자연을 사람이 만든 구역에 끼워서 나누는 습관은 어리석은 거지요. 동북아 공통의 문자인 한자를 영어로 chainese character라고 부르면서 한자가 현재의 중국이라는 나라의 소유물 또는 창작물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그대로 답습하는 바보짓과 같습니다.

각설하고 배내골은 영남에서는 가장 큰 계곡입니다.  몇년 전 여름 다른 계곡들이 가뭄에 바닥을 드러낼 때도 가장 최후까지 물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수원인 밀양댐으로 유입되는 만큼 일급수의 그 맑음 그대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남에 최고의 자연환경인 영남알프스 가운데를 관통하는 배내골에서 자연을 즐겨 보세요. 맛집이라면 베네치아 사계절한식당, 카페 토르첼로도 같이 합니다~

베네치아 한식당 사계절
베네치아 내 한식당 사계절은 유원지 음식이라고는 대충 만드는 것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베네치아는 맛으로 찾아오시는 집입니다.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된 음식으로 만듭니다. (베네치아 김치는 종가집 김치보다 4배가 더 들어도 해마다 국산 마늘, 고춧가루, 고냉지 배추로 담가왔습니다). 그렇게 25년 동안 배내골에서 음식을 만든 베네치아는 그 맛으로 많은 단체들을 감동시켜왔습니다. 특히 단체예약시에는 꼬옥
카페 토르첼로
배내골 베네치아 안의 또하나의 명물인 카페 토르첼로는 배내골 단장천 본류와 파래소폭포(신불산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정말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카페입니다. 토르첼로(Torcello)는 18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 이름 중 하나입니다 카페 토르첼로는 국가대표 로스팅 챔피언이 제공하는 원두커피와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는